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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피아노 도착 - 다이니톤 디지털 피아노 AD-707 (Dynatone DPP-420) - Digital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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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2008.12.08)에 주문한 디지털 피아노가 오늘 도착했다. 월부터 토요일로 따지면 6일이 걸린 것이다. 제품의 재고나 생산 절차에 따라서 덜 걸릴 수도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제품 광고에는 없던, 헤드폰과 의자가 서비스로 같이 왔다.

피아노를 만져본 경험이 없어서 제대로 평가는 못하겠지만, 간단하게 느낌을 적는다면....

건반은 무지하게(?) 무겁다. 실제 피아노 건반이 이렇게 무거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처음 누르는데 너무 무거워서 손가락이 피곤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피아노 건반이 가볍다는 이야기가 많던데, 너무 무거워도 문제인것 같다. 손가락에 힘들어간다.

피아노 소리는 좋은 건지 나쁜건지. ㅎㅎ; 일단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헤드폰을 사용할때 `쓰~'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 것이 좋지않다. 볼륨의 크기 조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소리로 깔려 들린다. 스피커는 뒤쪽 아래에 바닥을 보고 설치되어 있어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 추가 = 몇일 두드려 보니, 건반 무게는 익숙해지는데, 피아노 소리는 그리 감동적이지 못하다. 특히, 헤드폰으로 듣는 소리는 고급스러운 소리가 아니다. 피아노 본체 스피커로 듣는 소리가 더 낫다. 미디(MIDI)로 외부 음원을  이용해서 소리를 개선하는 것을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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