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아노 배우기/이론/ 지식/ 정보

재즈 피아노란 무엇인가? (Jazz Piano) - 연주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즈피아노를 가장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코드를 기초로하여 여러가지 리듬의 즉흥연주를 자유롭게 표현할수있는 연주입니다.

하지만 그냥 피아노 즉 클래식 피아노는, 말 그대로 클래식을 배우게 됩니다. 교본이 주어져있고. 그 교본에 맞게 박자나 리듬을 정확히 쳐야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하농,바이엘,체르니,모짜르트 등... 주어진 교본에 맞게 연주하는 것입니다..

재즈피아노 수업은 코드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반주법 또한 기본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노래에 맞는 다양한 리듬을 배운뒤 노래에 응용할수있는 능력을 길러 그 후에 마지막에 즉흥연주까지 그리고 편곡까지 할수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

내용출처 : http://cafe.naver.com/museac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던 "재즈피아노"라는 뜻은 클래식 피아노가 아닌 피아노 연주 즉, "코드 보고 대중음악을 반주하는 것", 대충 이런 식으로 이해했었지요.

그런데 90년대 이후 이제 실제 "재즈"  음악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재즈 피아노란 "재즈 음악에서 하는 피아노 연주"를 뜻하는 말로도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재즈라는 음악은, 하나하나의 음표가 악보에 나와있는 대로 연주자가 그대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과는 달리 정해진 코드 변화에 따라서 순간적으로 마음 속에 떠오르는 멜로디를 피아니스트 스스로 즉흥적으로 순간 순간 바로 표현해내는 음악이죠. 이걸 즉흥연주(Improvisation)라고 하죠.

 결국 이런 "재즈"라는 음악의 정의에 입각해서 "재즈피아노"의 뜻을 풀이한다면, 특정한 화음(특히 9도, 11도, 13도 등의 텐션화음)과 리듬(싱코페이션, 스윙 등), 선법(블루노트의 첨가, 다양한 모드의 활용 등)을 재료로 해서 정해져 있는 코드 변화에 따라 피아노 연주자 본인이 연주하는 동안 순간적으로 멜로디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즉흥"연주법이라고 풀이할 수 있겠네요.

재즈피아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Improvisation", 정해진 악보 없이 즉흥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재즈 피아노 배운다"라고 하면 대부분, 실용음악 학원같은데서 재즈 화성학, 리듬 등을 병행하여 배우면서 즉흥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는 걸 말하죠.

그런데 이제 즉흥연주를 하려면 코드 보고 반주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이 필요하거든요. 즉 즉흥연주하는 방법(요즘식의 "재즈 피아노")을 배우다 보면 코드 보고 반주하는건(옛날 사람들이 말하던 "재즈 피아노") 그냥 식은 죽 먹기로 된다는거죠.

전 실용음악 피아노 전공생입니다 ^^ 재즈피아노는 개인 과외나 주변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을 찾으시면 쉽게 배울수 있어요. 뭐 배우는건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일단 재즈에 대해서 많이 알고 음반도 많이 들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리얼북이라고 불리는 재즈 음반을 카피(듣고 악보로 그린 것)한 것을 모아논 악보를 구입하여 솔로 연습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만 이것 역시 왠만한 기초 없이는 많이 힘들지요. 일단은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하거나 주변에 재즈를 하는 사람에게 개인 과외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

보너스로 초보자에게도 듣기 편하고 꼭! 들어야 하는 재즈 아티스트를 소개할게요.

Red Garland
Oscar Peterson
Bill Evans
Duke Ellington
Keith Jarrett

이정도로 하지요 ^^ 재즈 피아니스트들중에서도 거장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입니다.

출처 = http://kdaq.empas.com/qna/view.html?n=5860675







재즈 피아노 연주자 - 진보라